방송통신위원회(이하 '방통위')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첫 국가공인 자격증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.
19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, 방통위는 내년에 ‘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’ 자격제도를 신설키로 하고 24억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당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내년에 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면 개인정보 분야 첫 국가공인 자격제도가 된다.
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 자격제도는 개인정보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제정된 유럽연합(EU) 일반개인정보보호법(GDPR)이 요구하는 ‘기업 데이터보호책임자’(DPO)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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